음악 Music

💄 Jewel Song” 또는 “Air des bijoux" 보석의 노래

Mandarin lover 2025. 5. 17. 02:59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 Faust

🎼 1. 기본 정보

  • 오페라 제목: Faust (파우스트)
  • 작곡가: Charles Gounod (샤를 구노)
  • 대본: Jules Barbier & Michel Carré (괴테의 「파우스트」에 기반)
  • 초연: 1859년 3월 19일, 파리 Théâtre Lyrique
  • 아리아 제목: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아!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이리도 아름답다니)
  • 등장 막: 제3막 (또는 일부 연출에서는 1막 후반 또는 2막 초)

📚 2. 오페라 줄거리 요약

🎭 제1막

늙은 학자 파우스트는 젊음을 되찾고 싶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고 젊어진다.

🎭 제2막

파우스트는 시골 처녀 마르게리트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그녀를 유혹한다.

🎭 제3막

마르게리트는 파우스트에게 빠져든다. 이 아리아는 그녀가 파우스트에게 받은 보석을 보며, 거울 앞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에 흥분해 부르는 장면이다.

🎭 제4~5막

마르게리트는 파우스트의 아이를 낳고, 사회적으로 버림받는다. 마지막엔 신의 구원으로 구원받는다.


👥 3. 등장인물 & 성악 파트 + 대표 아리아

인물성악 파트설명대표 아리아
파우스트 테너 늙은 학자 → 악마와 계약해 젊음을 얻음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마르게리트 소프라노 순수한 시골 처녀, 파우스트의 유혹에 흔들림 Ah! je ris de me voir...
메피스토펠레스 베이스 유쾌하고 위험한 악마 Le Veau d'or est toujours debout
발랑탱 바리톤 마르게리트의 오빠, 군인 Avant de quitter ces lieux
지벨 메조소프라노 마르게리트의 친구 조역이나 듀엣 중심 등장

🎶 4. 아리아 분석

  • 조성: B장조
  • 형식: Through-composed (장면 진행형), 아리아 중간에 레치타티보 삽입
  • 템포: Allegretto – 경쾌하고 장식적인 콜로라투라 선율 중심
  • 표현:
    • 처음에는 자아 도취적인 감정 표현
    • 중반은 환상 속 사랑의 꿈에 빠진 듯한 서정성
    • 후반은 보석 착용의 환희와 현실의 설렘이 고조됨

🎤 5. 성악적 포인트

항목설명
🎯 난이도 중상급 이상, 빠르고 섬세한 콜로라투라 요구
🎵 기술 요소 빠른 템포에서 음정 정확도와 가사의 명확한 딕션
💡 표현 요소 사랑에 빠진 여성의 환상과 자아도취를 섬세하게 묘사
💎 하이라이트 “Ah! je ris…”의 반복에서 서서히 고조되는 감정선 처리
💬 프랑스어 발음 'r'의 약한 플랩, 비모음의 부드러운 소리 구현 필요

📜 6. 가사 + 한글 음역 + 해석

🎭 마르게리트의 레치타티보

(Gounod – Faust, “O Dieu! que de bijoux!”)


🎵🎵🎵 ## 레치타티보 – "O Dieu! que de bijoux!" 🎵🎵🎵

O Dieu! que de bijoux!
[오 듀 께 드 비쥬]
오, 하느님! 이 많은 보석들!

Est-ce un rêve charmant qui m’éblouit, ou si je veille?
[에 썽 레브 샤흐몽 키 멤블루이 우 시 쥬 베이유?]
이건 나를 눈부시게 하는 아름다운 꿈인가요, 아니면 내가 깨어 있는 걸까요?

Mes yeux n’ont jamais vu de richesse pareille!
[메 즈유 농 자메 뷔 드 히쎄 빠레이유]
내 눈은 이런 부를 본 적이 없어요!

Si j’osais seulement me parer un moment de ces pendants d’oreille!
[씨 조쎄 쓸르몽 므 빠헤 랑 모멍 드 쎄 퐁당 도레유]
이 귀걸이들을 잠시라도 착용해볼 수 있다면!

Ah! voici justement, au fond de la cassette, un miroir!
[아! 부아씨 쥐스뜨몽 오 퐁 드 라 카쎗 엉 미후와흐]
아! 보석함 안에 거울이 있네요!

Comment n’être pas coquette?
[코몽 넷흐 빠 꼬껫뜨?]
어떻게 멋을 부리지 않을 수 있겠어요?


🎭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보석의 노래 전 아리아 전체 – 반복 포함)


📜 전체 아리아 가사 (원문 → 독음 → 해석)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아! 쥬 히 드 므 부아 시 벨 엉 스 미후와흐,]
아! 이 거울 속 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웃음이 나와요,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아! 쥬 히 드 므 부아 시 벨 엉 스 미후와흐,]
아! 이 거울 속 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웃음이 나와요,

Est-ce toi, Marguerite, est-ce toi?
[에쓰 뚜아, 마흐그히뜨, 에쓰 뚜아?]
그게 너니, 마르게리트? 정말 너 맞니?

Réponds-moi, réponds-moi,
Réponds, réponds, réponds vite!

[헤퐁므와, 헤퐁므와,
헤퐁, 헤퐁, 헤퐁 비뜨!]
대답해 줘! 어서 대답해 줘! 어서!

Non! Non! ce n’est plus toi!
[농! 농! 스 네 플뤼 뚜아!]
아니야! 아니야! 이제 더는 네가 아니야!

Non… non, ce n’est plus ton visage;
[농… 농, 스 네 플뤼 똥 비자쥬;]
아니… 이건 더 이상 네 얼굴이 아니야;

C’est la fille d’un roi,
Qu’on salue au passage!

[쎄 라 피이 듕 흐와, 꽁 싸뤼 오 빠샤쥬!]
이건 왕의 딸이야! 모두가 지나가며 인사하는 존재야!

Ah! s’il était ici!
S’il me voyait ainsi!

[아! 씰 에떼 이씨! 씰 므 부아예 엉씨!]
아! 그가 여기 있었다면! 나를 이렇게 본다면!

Comme une demoiselle,
Il me trouverait belle, Ah!

[꼼 뉸 느므와젤, 일 므 트후브헤 벨르, 아!]
귀부인처럼, 그는 나를 아름답다고 생각하겠지, 아!

Comme une demoiselle,
Il me trouverait belle!

[꼼 뉸 느므와젤, 일 므 트후브헤 벨르!]
귀부인처럼, 그는 나를 아름답다고 여길 거야!


💍 이어지는 후반부 (보석 착용)

Achevons la métamorphose,
[아슈봉 라 메따모흐포즈,]
이 변신을 마무리해야지,

Il me tarde encore d’essayer
Le bracelet et le collier!

[일 므 따흐드 앙꼬흐 데쎄예
르 브하슬레 에 르 꼴리예!]
팔찌랑 목걸이도 꼭 해보고 싶어!

Dieu! c’est comme une main,
Qui sur mon bras se pose!

[듀! 쎄 꼼 뉸 맹, 끼 쉬흐 몽 브하 스 포즈!]
이건 마치 누군가의 손이 내 팔에 얹힌 것 같아!


🔁 두 번째 절 (마무리 반복)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아! 쥬 히 드 므 부아 시 벨 엉 스 미후와흐,]
아! 거울 속의 내가 너무 아름다워서 웃음이 나와요!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아! 쥬 히 드 므 부아 시 벨 엉 스 미후와흐,]
아! 내 모습이 너무나도 고와요, 이 거울 속에!

Est-ce toi, Marguerite, est-ce toi?
[에쓰 뚜아, 마흐그히뜨, 에쓰 뚜아?]
정말 그게 나야, 마르게리트?

Réponds-moi, réponds-moi,
Réponds, réponds, réponds vite!

[헤퐁므와, 헤퐁므와,
헤퐁, 헤퐁, 헤퐁 비뜨!]
어서 대답해 줘! 이게 정말 나야?

Non! Non! ce n’est plus toi!
Ce n’est plus ton visage;

[농! 농! 스 네 플뤼 뚜아!
스 네 플뤼 똥 비자쥬;]
아니야! 이건 더 이상 네가 아니야! 네 얼굴이 아니야!

C’est la fille d’un roi,
Qu’on salue au passage!

[쎄 라 피이 듕 흐와, 꽁 싸뤼 오 빠샤쥬!]
이건 왕의 딸이야! 지나가는 모두가 인사할 만한 존재!

Ah! s’il était ici!
S’il me voyait ainsi!

[아! 씰 에떼 이씨! 씰 므 부아예 엉씨!]
그가 여기 있었다면! 나를 이렇게 본다면!

Comme une demoiselle,
Il me trouverait belle, Ah!

[꼼 뉸 느므와젤, 일 므 트후브헤 벨르, 아!]
마치 귀부인처럼, 그는 나를 아름답다 했겠지, 아!

Comme une demoiselle,
Il me trouverait belle!

[꼼 뉸 느므와젤, 일 므 트후브헤 벨르!]
귀부인처럼, 그는 나를 아름답다 여겼을 거야!

 

Marguerite, ce n’est plus toi, ce n’est plus ton visage.
[마흐그히뜨, 스 네 플뤼 뚜아, 스 네 플뤼 똥 비자쥬.]
마르게리트, 이건 더 이상 네가 아니야, 이건 더 이상 네 얼굴이 아니야.

Non! c’est la fille d’un roi, qu’on salue au passage!
[농! 쎄 라 피이 듕 흐와, 꽁 싸뤼 오 빠싸쥬!]
아니야! 이건 왕의 딸이야, 모두가 지나가며 인사할 정도의 귀한 사람!


🎵 이 구절은 마르게리트가 보석을 착용한 후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며,
이제는 단순한 시골 처녀가 아닌 고귀하고 우아한 귀족 여성으로 '변모했다는 환상'에 젖는 장면이에요.

  • ce n’est plus toi”와 “ce n’est plus ton visage”는
    자아의 전환과 변화를 상징합니다.
  • la fille d’un roi”는 스스로를 왕족처럼 느낀다는 감정의 과잉 표현이죠.
  • qu’on salue au passage”는 사회적 지위의 상승을 은유하는 표현입니다.

이 가사로 아리아는 극적인 클라이맥스를 맺으며,
마르게리트의 천진난만함 속에 깃든 허영심과 순수함의 충돌을 감정적으로 그려냅니다.

💡 참고 포인트:

  • **"qu"**는 거의 [k]로 읽히지만 뒤에 모음이 오면 [g] 느낌처럼 부드러워지기도 함
  • "je" → [쥬] 혹은 [쥐], 문맥에 따라 약화됨
  • "m’éblouit" → [멤블루이], 'm’'와 뒤의 모음이 자연스럽게 연음됨
  • "un moment" → [랑 모멍]처럼 콧소리 포함
  • "coquette" → [꼬껫뜨], 생동감 있는 강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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